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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Chicken made a dramatic increase in US sales Sales in June exceeded $3M

More than 100% sales over the prior year, primarily resulting from 40% increased delivery orders.

 

BBQ, 미국서 일냈다…”6월 매출 300만 달러 돌파”

전년 동기比 100% 증가…배달 매출 40% 넘어서

BBQ 매장 © 뉴스1

제너시스BBQ가 미국 시장에서 치킨으로 일냈다.

27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올해 6월 미국 시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약 300만 달러(36억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1월보다 100% 상승한 수치다.

지난 3월 미국 행정부가 모든 레스토랑의 영업을 중지하는 ‘Lock-Down’으로 타 외식업은 문을 닫고 있었으나, BBQ 맨하튼 직영매장의 경우 ‘Grab & Go’시스템으로 지난해 대비 50% 가까운 매출이라도 이끌어 낸 것이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전체 매출의 10%에 미치던 배달 매출이 올해는 400% 이상 급증하며 40%를 넘어섰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지난 200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후 10년 넘게 맛과 품질, 레시피 등을 현지화한 것이 성과를 냈다고 BBQ는 분석했다.

BBQ 관계자는 “한국 치킨에 대한 맛을 널리 알리는 노력에 대한 성과가 이제야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마스터프랜차이즈형태로 57개국에 진출해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의 경우, 올해 200개까지 매장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eon@news1.kr